특성요인도 (Fishbone Diagram)는 문제의 근본원인을 정의하고자 할 때 필요한 좋은 도구이며,
또한 여러가지 가능성 있는 원인들이 있을 때도 근본원인을 찾기위한 유용한 도구이다.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한 다음 가능성 있는 원인들을 그루핑하여 특성요인도 (Fishbone Diagram)를
만들어 나간다.

특성요인도 (Fishbone Diagram)의 구성은 아주 간단하다.

1) 문제를 정의한다.
   문제를 작고 관리할 수 있는 범위로 정의하도록 주의한다. 이 때 파레토 원칙을 사용하면
   문제의 범위를 좁힐 수 있다.
2) 문제의 정의에 대해 화이트보드에 기술하고 사각형 또는 타원형으로 둘러준다.
3) 중심 뼈대부분과 큰 가지를 직선으로 그어준다.
4) 작은가지에 이름을 붙인다. 이름의 범주는 흔히 4M(Man, Machine, Method, Materials)+1E
   (Environment)를 사용한다.

5)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고 결과를 작은가지를 그려서 기록한다.
   원인을 찾아내는데 집중하고 해법을 찾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원재료상태의 낮은 품질수준"이 "새로운 협력업체를 찾는 것"보다는 좋다.
6) 어떤 원인들이 문제를 발생시킬 것 같은지를 정의하고,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을 찾는다.
   선정한 원인과 결과들이 근본원인과 효과가 있는지 입증한다.
7) 가장 가능성있는 원인들에 대해 근본원인 분석(Root Cause Analysis)를 실시한다
   또한 5 Why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8) 대책을 정의하고 실행에 옮긴다.

4M+1E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 Man : 해당 프로세스에 관련있는 어떤 사람과 원하지 않은 효과가 발생하도록 기여한 사람.
   사람의 이름은 필요없으며, "작업표준을 따르지 않는다"와 같은 기여하고 있는 요인을 기술한다.
■ Machine : 장치, 컴퓨터, 도구 등
■ Materials : 소모성 공급자재, 패킹 혹은 원재료 등
■ Methods : 정책, 프로세스, 일반적인 실행방법
■ Environment : 시간, 온도, 회사 조직문화 등
■ 어떤 경우에는 Management, Measurement, Maintenance를 사용하기도 한다.

특성요인도 (Fishbone Diagram)를 실행할 때 주의해야할 두가지 사항이 있다.
1) 분석범위를 작게 잡아라. 주의하지 않으면 고래뼈를 그릴 수도 있다.
2) 특정 원인에 대해 어디에 위치시킬 것인가에 대해 너무 논쟁을 하지마라.
   올바른 대책을 찾는 것만큼 중요하지 않다.

여러분은 올바른 도구 몇가지 만으로도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위에서 예시한 파레토 차트, 특성요인도, 5 Why 정도로도 문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슈를
해결하는데 서로 잘 어울리는 도구들이다.